
공연을 찾은 관객분들은 연령층이 댜양했는데, 특히 30대 여성분이 많아 보였다. 이 분들은 아마 10대였을 때의 소녀의 마음으로 이 공연장을 찾았을 것 같다.

8시 조금 넘어서 조명이 켜지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과연 듀란듀란은 얼마나 변한 모습으로 나타날까 궁금했다. 역시 세월은 어쩔 수 없었다. 이제는 나이살이 좀 붙은 사이몬 르봉, 예전에는 정말 미소년 같았지만 지금은 너무 말라보이기만 한 존 테일러. 아직도 이쁘다고 표현을 해야 만 할것 같은 닉 로즈. 그리고 로저 테일러.
The Valley로 시작해서, 80년대 히트했던 Hungry Like the Wolf, The Reflex, A View to a Kill, Girls on Film, Ordinary World, Notorious, Wild Boys 로 공연이 마무리 됐다. 라이브로 들으니깐 사이몬 르봉의 음색이 참 멋있게 들렸다.
관객의 앵콜요청에 태극기를 두르고 나타난 사이몬 르봉. 앵콜곡은 예상한대로 Rio였다. Rio를 끝으로 10시반에 공연은 끝이 났다. 80년대 한창 전성기대의 인기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한 연령의 관객분들은 정말 열정적이었고, 중학교때 뮤직비디오로만 볼 수 있었던 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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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노래 The Valley
Hungry Like the Wolf
비틀쥬스님이 호주에서 있었던 듀란듀란 공연 동영상을 많이 올려놓으셨네요. 공연을 못보신 분들은 이 동영상을 보시면 좀 그 감흥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비틀쥬스님 대단하십니다. 호주까지 가서 공연을 보시다니^^
듀란 듀란 (Duran Duran) in V. Festival
듀란 듀란 (Duran Duran) in V. Festival
TRACKBACK :: http://river.ecplaza.net/river/trackback/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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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듀란듀란 공연 맛있었다
Tracked from 80s Net 삭제명색이 80년대 팝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블로그인데도 듀란듀란의 공연 후기가 뒷북성이다. 뭐 사실 시급을 다투는 일도 아니고 꼭 이 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이도 없을 것이고 이 블로그가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 여하튼 듀란듀란은 80년대 음악을 들었다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보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속된 말로 ‘로망’이라 할 수 있다. 그날 공연장에서 10년 만에 만난 음악평론가이자 영화평론가이자.. 뭐 다양한 삶을 살...
2008/04/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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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감사합니다. 존테일러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쓰러지는 30대이죠. 이번에 이 콘서트를 가지 못해서 어찌나 아쉽던지..
2008/04/19 09:0930대 여성 관객들의 열광적인 모습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아지도 마음속의 로망으로 자리잡고 있나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4/19 12:11제쪽에 걸어주신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전 좀 구석에서 봐서 드러머가 잘 안보였어요 -,-;
2008/04/19 09:23전 지정석에서 봐서 멤버들의 얼굴은 잘 볼 수가 없었습니다. 화면에 로저 테일러 모습은 잘 안비춰주던데요. 여튼 정말 좋은 공연이었던것 같습니다.
2008/04/19 12:14이런 정성스러운 리뷰를 트랙백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성의 없는 제 낙서를 트랙백 걸겠습니다. :)
2008/04/21 16:15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2008/04/21 14:45제 부족한 블로그를 언급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지난 호주 공연은 안 갈 수가 없었어요. (물론 올 줄 알았다면 가는 거 다시 한 번 생각했겠죠 ^^) 하지만 평생 좋아했던 밴드인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가서 후회 안 했으니 넘 즐겁습니다. 그들을 또 볼 수 있을까요?
2008/04/21 09:58전 아직도 직접 듀란듀란을 본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2008/04/21 14:47여튼 비틀쥬스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드셨을텐데. 정말 다시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