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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3 Happy Concert 네번째 이야기 7080 대학가요제
- 2008/08/28 가을을 앞두고 마지막 푸르름을 뽐내는 올림픽공원
- 2008/08/11 Summer Rock 노브레인/슈퍼키드/벨라마피아/가요톱텐
- 2008/05/02 유채꽃 내음에 제주로 변한 올림픽 공원
- 2008/04/29 올림픽 공원 활짝핀 철쭉꽃
- 2008/04/10 봄을 준비하는 올림픽 공원
- 2008/01/27 올림픽수영장 회원카드
- 2008/01/05 달라진 올림픽수영장 이모저모 (1)
- 2007/12/16 올림픽 공원 잔디광장에 운동기구 생기다.

7080 콘서트여서 이전 Happy Concert에 비해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 많았지만, 빈 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가득 자리를 채우고 계셨다. 무대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꾸며져 있었다.
5시가 조금 넘어서 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곡인 "나 어떡해"를 네명의 코러스 여성분이 부르면서 막이 올랐다. 이 곡이 끝난 뒤 낯익은 유열님이 올라 오셨고, 유열님의 편안한 진행으로 두시간의 공연을 관람했다.
오늘 출연하신 분들과 부르신 노래를 열거해 봤다.
이명우 - 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 가시리, 세월이 가면
정오차 - 81년 제5회 대학가요제 - 바윗돌
이명우, 정오차, 유열 - 젊은 연인들, 내가
우순실 - 82년 제6회 대학가요제 - 읽어버린 우산, 잊혀지지 않아요
높은음자리(김장수) - 85년 제9회 대학가요제 - 바다에 누워, 그때 그 부산
유열 - 86년 제10회 대학가요제 -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화려한 날은 가고
작품하나 - 87년 제11회 대학가요제 - 난 아직도 널, 워터루
썰물 - 78년 제2회 대학가요제 -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케세라
전체 - 그대로 그렇게, 밤에 피는 장미, 연
앵콜곡 - 나 어떡해

평소에 잘 듯지 못하는, 잘 불러지지도 않는 노래를 오랜만에 듣고, 부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 만추의 시기에 옛 추억에 흠뻑 적어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전 해피콘서트 후기:
1회 해피콘서트 '안치환과 자유' 공연
2회 해피콘서트 YB 콘서트
3회 해피콘서트 Summer Rock 노브레인/슈퍼키드/벨라마피아/가요톱텐

휴가철이고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이어서 예전 콘서트에 비해 자리가 많이 비었다.

내개는 노브레인 빼놓고는 이름도 생소한 그룹이었지만, 한여름밤 시원스런 락에 잠깐 빠질 수 잇었던 공연이었다. 노브레인은 웃통까지 벗어 재끼는 화끈함을 보여주기도..
<<노브레인 앵콜곡 - 넌 내게 반했어>>
멀리 잔디광장이 보이는데 샛노란빛을 발하고 있었다. 뭐지 하고 가보니 유채꽃이 노랗게 피어 있는 거다. 고향이 제주도라서 그런지 더운 반가운 유채꽃. 성산일출봉 앞 유채밭 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는 충분했다.

유채꽃 주위로 엄첨 많은 벌들이 꽃가루를 나르고 있었다. 접사로 찍느라고 고생좀 했다. 어릴 때는 종이로 동서남북 접어서 벌 잡기도 하고, 잘못해서 쏘여서 부운 손가락에 오줌을 누기도 했었는데. 아~ 옛날이여....

올림픽 공원 원형광장인데 아침에 찍으니깐 더 선명하고 예쁘게 나온것 같아서 이 사진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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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안 사실인데 수영장 갔다가 우리 딸애가 껌사달고 해서 수영장내 편의점 갔더니 껌이 없다는 거다. 공원 관리하는 곳에서 껌은 팔지 못하게 했다고. 예전에 컵라면을 못먹는 편의점 "김포공항 훼미리마트"에 소개했듯이 그곳은 컵라면을 먹지 못하게 하구, 편의점마다 들어선 곳의 입장에 따라 특이한 상황이 존재하는것 같다.
지난 12월26일 올림픽 수영장이 재개장했다. 리모델링으로 변화한 수영장의 여러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락커실이다. 락커번호가 618번까지 있다. 618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는 뜻이다. 너무 무리한 확장은 아닌지 모르겠다.




올림픽수영장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올림픽수영장의 여러 모습을 찍어 봤다. 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너무 규모확장에만 신경을 쓴건 아닌가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내가 사는 근처에 이런 좋은 시설의 수영장이 있다는 건 정말 자랑할 만한 일이다.
운동기구의 설치나 자전거 도로 증설 등은 정말 잘하고 있는 일이라고 칭찬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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