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고 싶은 블로그가 되기 위한 SONIC의 법칙

다시 읽고 싶은 블로그가 되기 위한 SONIC의 법칙.
김국현님의 웹2.0 경제학에서.

Simplicity:
간단 명료한 글이 읽기 좋음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레이아웃을 고려하여 적절한 양의 글만 쓰는 것이 바쁜 읽는 이를 편하게 합니다. 특히 RSS리더에 노출되는 제목이나 첫 문단은 특히 간결하게 하여 독자가 읽을지 말지 빨리 판단하도록 하면 더 좋습니다.
Originality:
여러분만의 목소리, 여러분만의 감수성을 세상에 보여주세요. 독창적인 컨텐츠를 스스로 만들고, 특히 Cut&Paste는 되도록 하지 맙시다. 요즈음 펌 블로그가 많습니다만, 독자들은 여러분의 블로그에서만 볼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때 고마워할 것입니다.
News:
뒷북보다는 뉴스가 일반적으로 즐겁기 마련입니다. 사실에 근거한 기사를 쓰는 기자의 심정이 되어 봅시다. 특종을 잡았을 때, 내일 아침 스타 블로거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허풍이나 과장은 안되겠지요.
Impact:
지금 쓰려는 여러분의 의견은 세상에 어떤 충격을 주려 하고 있습니까? 읽는 이에게 남는 주장을 하도록 노력합시다. 단적으로 말해서 왜 스스로의 시간과 자원을 써가며 글을 쓰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Care:
블로그는 댓글(comment)과 관련글(trackback)이 얽히고설키는 관계를 증식합니다. 마치 인맥이 넓어지듯 글맥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독선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행여 스스로 느끼지 못할 경우도 있으니까, 가까이 있는 동료나 친구에게 “요즈음 내 블로그 어때?”라고 물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구글 크롬 OS – 브라우져만으로 사는 세상

구글 크롬 OS를 VMWare로 돌려봤다. 설치는 남무님의 글을 참고해서 쉽게 설치할 수 있었다.

fast booting. 정말 부팅 시간이 빨랐다. 휘날리는 창을 한참을 봐야만 했던 윈도우와는 비교가 안된다. 부팅이 되고 뜨는 파란 바탕의 심플한 로그인 화면. 여기에 gmail 계정정보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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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중이라는 화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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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후 바로 뜨는 브라우져 창. About Chromium 메뉴를 클릭하면 다음 버전 정보가 표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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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어플을 모아 놓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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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브라우져 만으로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정말 열리려나 보다.

구글 gmail 계정 생성시 개인확인

이메일 계정이 몇개 필요해서 구글 gmail을 등록하는 데 처음 계정을 등록할 때는 바로 등록이 되더디, 두번째 계정을 등록하려고 계정정보를 입력하고 submit 버튼을 누르니깐 다음 화면이 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처음 보는 화면에 좀 당황해서 자세히 보니 모바일폰 번호를 입력하라는 거였다. 트위터도 한국에서는 SMS지원이 안되니깐, 이게 되나? 의심하며 아무 생각 없이 내 모바일폰 번호를 입력하고 submit 버튼을 눌렀다. 다음 화면이 보이고, 잠시 뒤 핸드폰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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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도착한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Your Google verification code is xxxxxx.

받은 번호 대로 위의 입력창에 입력을 하고 submit 하니깐, gmail 계정이 생성됐다는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SMS가 안되겠거니 하고, 입력을 했는데 동작을 하는 거였다. 국내 SMS 서비스업체와 제휴를 했나? 아님 국제 SMS 인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어!! 구글에서도 개인 확인을 하는구나’에 생각이 미쳤다.

해외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시 이메일 검증 말고, SMS로 개인 확인을 하는 걸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여러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1. 개인 확인을 왜 할까? 개인이 너무 많은 다수의 계정을 등록하는 걸 막기 위해서 하는 걸까? 한국만 개인 확인을 할까?
2. 개인 확인 방법을 SMS로 사용하는데, 이 방식은 한국만 그럴까? 아님 다른 나라도 마찬가질까?

항상 개방의 모습으로 연상되던 구글이 오늘은 좀 달리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