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클릭스 2차주소 승인되다.

다음 애드클릭스에서 애드클릭스 2차주소 심사가 통과되었다고 메일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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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의 주소가 원래는 http://pluto.ecplaza.net:8080/tt/river 였는데 포트번호도 있고, 너무 길어서 http://river.ecplaza.net 으로 변경을 했는데, 이런!!! 변경을 한 뒤로는 블로그에서 애드클릭스 광고가 뜨지 않는거다. 방문자가 적어서 수익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광고를 달고 싶어서 애드클릭스 관리자 페이지에 가서 블로그 주소를 수정하려고 했는데, 수정기능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 애드클릭스 담당자에게 블로그 주소를 수정할 수 없나고 문의 메일을 보냈는데, 답변은 애드클릭스를 탈퇴한 후 재가입하거나, 다른 아이디로 신청을 해야 한다는 거였다. 탈퇴를 하면 이제껏 쌓아온 클린포인트가 0로 되어서 탈퇴는 하지 못하고 그냥 광고를 포기한 채 지내왔었다.

며칠전에 애드클릭스 관리자 페이지를 방문했다가 정보 수정란에 2차 주소라는 항목이 새로 추가된 것을 발견했다. 여기에 변경된 주소 http://river.ecplaza.net 을 입력하고 승인을 기다렸는데, 오늘 승인 메일을 받은 것이다.

블로그를 확인해 보니 http://river.ecplaza.net 에서도 다음 애드클릭스 광고가 짜잔 보아는 거다. 급 흐믓. 이제 돈 좀 벌어 볼까나…

Open Knowledge Insight – 위키백과와 오픈검색 컨퍼런스

11월4일 양재동 EL타워에서 Open Knowledge Insight 컨퍼런스가 있었다. 이 컨퍼런스가 있기전 오전에는 위키백과다음이 백과사전을 기증하는 기증식도 있었다.

위키피디어 설립자인 지미 웨일즈님의 기조연설로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건 마지막 순서인 패널 토의 시간이었다. 진행 자체는 그리 매끄럽지 않았지만, ‘왜 한국에서는 위키백과가 그리 인기를 얻지 못하는가?’ 라는 주제는 나로 하여금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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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인 생각은 한국의 컨텐츠 생성량은 엄청 늘었지만 대부분 생성된 컨텐츠는 개인에 의해 생성된, 내용도 지극히 주관적인게 대부분이고, 분야도 주로 흥미위주의 분야로 한정되어 있는건 아닌가 한다. 협업이나 토론 문화도 아직 그리 정착되어 있지도 않은 것 같고, 그래서 개방과 협업을 통한 컨텐츠의 생성에 대해 그리 큰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것 같다. 이 부분은 기존 포털 업체의 원죄도 없지 않아 보인다.

어쨌건 “다음”의 오늘 시도처럼, 인터넷 기업이 ROI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더 나은 인터넷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여러 시도를 더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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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UI DevDay 2008 참석합니다.

오늘 2시에 다음에서 Daum UI DevDay 2008 참가자 발표를 했다. 조마조마한 마음에 참가자 목록을 보니 네번째에 내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 ㅋㅋ 이렇게 기쁠수가.  참가해서 유익한 시간을 가져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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