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기획 관련 책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씨플라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강동구립 성내도서관에서 영진닷컴 출판사에서 나온 “웹기획 & 웹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라는 책을 대출받아서 대충 훑어 보는데, 1장 첫번째 섹션에 많이 낯익은 사이트 화면과 “이씨플라자”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어! 이게 뭐지…’ 너무 놀라서 눈을 의심하며 다시 자세히 보니 이씨플라자 코리아 사이트 개편전 화면과 ‘해외 바이어를 찾아주는 이씨플라자 사이트’라는 제목으로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많은 비용을 들여서 해외 바이어 리스트를 구매해야만 했는데 이제는 인터넷에서 쉽게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씨플라자를 인용한 거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난 이씨플라자 , 너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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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병아리 그리고 오믈렛 – 올리비에 끌렉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화와 함께 떠나는 자기 성찰 여행

01. 냄비안의 개구리
개구리 우화가 가르쳐 주는 것은,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 때 우리가 그 변화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결책은 첫째도 의식, 둘째고 의식, 셋째도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생각하는 인간(Home sapiens)’에 만족할 수 없다. 개구리 인간이 되기를 단호히 거부하면서 늘 ‘깨어 있는 인간(Homo consciens)’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그 길만이 우리를 단단히 에워싸고 있는 주위의 벽을 뚫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02. 중국 대나무
무엇을 하든,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랄수록 비밀 속에서 천천히 준비라라. 땅속에서 은밀하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응시할 수 있는 명민한 눈을 키워라. 위대한 탄생의 시기를 맞이할 때가지, 시간을 무의식적인 적이 아니라 의식적인 동지로 만들어라. 중국의 대나무 우화를 통해 우리는 조용한 준비와 거기 숨은 비밀의 가치를 발견하면서 동시에 볼 수 없는 것의 세계, 영혼의 비밀스런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된다.

03. 밀랍과 뜨거운 물
밀랍과 뜨건운 물의 원리로부터 우리는 모든 출발, 모든 처음, 모든 상황의 새로운 시작단계에서 좀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햐 난다는 사실을 배운다.

해가 지기 전에 형제와 화해하라는 예수의 계율, 모든 걸 용서함으로써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하라는 여러 종교의 가르침, 대부분의 영화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 가장 불쾌한 내용의 편지조차도 정중한 인사로 끝나는 것, 명상은 피로나 고통이 나타나기 전에 끝내라는 수도사들의 충고 등 잘못된 시작이었다 할지라고 마지막을 좋게 끝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는 가르침은 무수히 많다. 끝 또한 나름의 자취와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어느 한주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바꿔 보라. 당신이 왼손잡이라면 오른손으로 식사를 해보라. 하루쯤 단식데 도전해 보라. 하루를 침묵 속에서 보내보라. 휠체어을 타고 장애인 농구를 해보라.

04. 나비와 고치
19세기 후반, 미국 정부가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상대로 국경 전쟁을 벌이는 동안 대부분의 인디언들은 무일푼이 되었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아무런 도움도 기대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수단에 의지하면서 강하게 살아남았다. 그러나 마침내 전쟁이 끝나고, 미국 정부가 그들에게 토지를 제공하고 최소한의 생계 수단을 마련해 주자 단번에 상황은 반전되었다. 그때부터 인디언들은 급격히 나약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05. 자기장과 쇳가루
표면만을 고려하는 삶이란 얼마나 헛된 것인가. 혹시 당신은 진정으로 변화를 원하고, 정말로 변화하려고 몸부림을 치면서도 항상 똑같은 일상의 반복에 지쳐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내 안의 자석은 전정으로 변화를 원하고 있는가? 쇳가루와 자기장의 우화를 통해 우리는 도금된 쇠붙이 같은 표면적인 변화만으로 삶이 한 발짝도 전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내면으로부터의 변화, 그것이 해답이다.

06. 계란, 병아리, 그리고 오믈렛
성장과 발달에만 집착한다면 아무것도 파괴할 수 없다. 한 마리 병아리로 거듭나기 위해, 껍데기는 반드시 깨져야 한다. 창조적 파괴 없이는 그 어떤 계란도, 오믈렛으로 전락할 뿐이다. 인간의 삶은 현상의 파괴를 통해 끝없이 변화해야 되는 것, 변화 없는 삶은 정체이고 후퇴일 뿐이다. 따라서 도도한 변화의 물결에 저할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시간을 갖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하나하나 창조적 파괴를 실행해 나가라.

07. 퀸튼의 살모사
환경의 성격이 바로 그 생명체의 성격을 구축한다. 그 후 환경이 악화되면, 어떤 생명체들은 필요한 자율성을 발달시키지 못하고 환경과 함께 도태되지만 다른 생명체들은 외부와의 차이를 극복해낼 수 있는 고유의 내부 환경을 만들어 낸다. 그러면서 악화된 현상에 저항하고 외부 환경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성을 키워 나간다. 개구리가 삶의 조건이 악화된 시접에서 자신의 생존을 위협한느 환경에서 빠져나오려고 발길질을 한는 것처럼, 진보를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이다.

핑 –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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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음의 도약(Leap of Faith)
The most meaningful journey to take is the one within
.꿈(Dream) – 더 나은 삶을 향한 열망
.선택(Choice) – 머무를 것인가, 뛰어들 것인가

누구에게나 머물 것인지, 떠날 것인지
뛰어들 것인지, 관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세상이 변화의 거대한 용틀임을 할 때,
그것에 정면으로 뛰어드는 것.
그 결단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하는 열정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2. 현명한 눈(Wise Eyes)
Be ever mindful of the way , paying attention to the seen and the unseen.
.멘토(Mentor) – 두드리지 않으면 문은 절대로 열리지 않는다

핑의 앞길을 막아섰던 높은 철옹성,
그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나무 장막이
부엉이에게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지지대가 되어 줍니다.
기를 써도 오를 수 없었던 거대한 장애물 역시
기필코 올라야 한다는 집념 앞에서는
기꺼이 정복 당해 줍니다.
우리가 원하는 바를 조금 더 선명하고
확연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 삶의 스승, 멘토 역시
우리가 간절히 부르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습니다.

3. 시작하는 자의 마음(Beginner’s Mind)
An instant of realization makes its home in a quiet mind.
.도전(Challenge) – 위험을 무릅쓰다

내면의 소리에 따라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할 때
우리는 반드시 ‘위험’ 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합니다.
위험은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 주는
필연적인 경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아무리 분석하고 예측한다 해도
그 위험을 지날 때,
누구나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가 쓰다고 그 맛을 보지 않는다면
인생이 주는 소중한 선물을 마다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어느 순간 반드시
실패와 좌절을 만납니다.
그러나 실패라는 나그네를 피하려고
여행 자체를 포기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4. 테스트(Test)
The true way is burning desire, for the purest metal is the result of the hottest fire.

목적지를 향해 가는 데는 핑의 말대로
‘점프’ 실력만으로 충분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의 스승은 그에게 서서
두발로 걸으라고 요구합니다.
진짜 원하는 가슴 뛰는 삶, 위대한 삶 역시
마치 일곱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과 같은 끈기,
한 걸음씩 내딛는 그 작은 걸음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을 이긴 핑은
스스로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의심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5. 비전(Vision)
Listen to the voice of the cedars when no wind stirs. There you will find yourself.
. 실행(Action) – 행하는 것이 곧 존재하는 것
. 유연성(Flexability) – 불확실한 것과의 싸움

무언가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무언가를 행애햐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보내진 이유입니다.
살아 있는 존재라면 누구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이 주는 무한한 열매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훈련과 실행을 통해 진정한 기술을 성취하는 일,
그렇게 무장이 되었을 때
세상에 꺽이기 보다 그것과 함께
흘러가는 법을 알게 됩니다.

6. 지금 여기(Now and here)
The sage embraces the one and becomes the model for all.

7. 흐름(Flow)
The river flows to join the spiraling dance of life.

‘삶은 내가 의도한 대로 살 수 있을 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
‘실행이 곧 존재다(To do is to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