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당

제주도에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 왔다. 제주대학병원(구. 도립병원) 앞을 지나가다가 추억의 이름을 발견했다. 인천문화당. 참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었다. 내가 어릴적 장남감, 특히 프라모델 때문에 또렷하게 기억하는 이름이다. 이름이 왜 “인천문화당”인지, 인천이 지명이름인지도 모르던 시절 친구들이 장난감 많이 있다고 얘기를 해줘서 찾아갔다. 당시 광양초등학교를 다녔었는데 걸어서 인천문화당가는 길이 초등학생 치고는 꽤 먼 거리였지만 거기선 본 다양한 프라모델은 나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용돈을 모아 일년에 한두번 정도 사는 게 고작이었지만 그래도 인천문화당이 있어서 여러 프라모델을 접할 수 있었다. 지금이야 너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프라모델이지만, 새삼 감회가 새로웠다. 에전에 해보고 싶었지만 못 햇던게 제가 조립한 탱크에 색을 칠하는 거였는데, 지금이라도 한번 시도해볼까? 그것보단 아들이 크면 같이 만들고 칠하는게 더 현실적일것 같다.


홈페이지도 있고, 현재는 문구만 취급하고 있느것 같은데… 근데 왜 이름이 “인천문화당”이지? 체인점이 아닐까 찾아봤는데 아닌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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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당옆 아카데미 극장도 멀티 상영관으로 변신

새로 바뀔 서울시 버스 손잡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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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버스에서 두 명이 하나의 손잡이를 잡을 때 생기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W 모양 등 다양한 디자인의 손잡이를 만들자는 시민 제안을 받아 들여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