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의 심호흡

꽉 막힌 도로에서
화가 치밀어 오른 적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세 번의 심호흡’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화가 치밀고 당황하는 바로 그 순간에도
첫 번째 호흡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킨다.
두 번째 호흡은 자신감을 심어주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아준다.
세 번째 호흡은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우리 자신과 영혼을 결합시켜 준다.

“세번의 심호흡
중심 잡기 호흡(Centering Breath)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호흡하라.
균형을 잡고 역동적으로.

가능성의 호흡(Possibility Breath)
‘내가 원하는 나’를 들이마시라.
힘과 목적을 가지고.

발견의 호흡(Discovery Breath)
삶의 신비를 들이마시라.
판단하려는 마음은 놓아둔 채.”

천호 쭈꾸미 골목 “해물 쭉삼이”

천호역 6번출구로 나와서 길동방향으로 30m쯤 걸어오면 국민은행 옆에 차 한대도 다니기 힘든 조그만 골목이 나온다. 여기가 유명한 쭈꾸미 골목이다. 저녁시간에 쭈꾸미 먹으러 가족들이랑 갔었는데 정말 조그만 골목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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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뒤져서 “독도쭈구미”가 맛있다는 정보는 알고서 갔는데, 역시 여러 쭈꾸미 집이 있었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은 두군데 있었다. 독도쭈구미와 해물쭉삼이. 대기표를 받아보니 독도쭈구미는 33번, 해물쭉삼이는 15번. 독도쭈구미는 너무 오래 기다릴것 같아 포기하고 해물쭉삼이를 선택, 한시간 정도 기다리니깐 자리가 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테이블이 7개정도 있는 조그만 식당이다. 처음에 쭉삼이 2인분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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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매우 매웠다. 근데 너무 맛있게 매웠다. 양념이 알맞게 밴 쭈구미랑, 삼겹살이랑, 무우쌈을 깻잎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2인분 다 먹고나서 새우랑 삼겹살을 추가로 시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새우는 크기도 크고, 살도 많고, 손을 대지 않고도 먹기 편하게 껍질이 손질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처음부터 쭉삼이 말고 쭉삼이 새우를 시킬것 후회됐다.

밑반찬은 깻잎하고, 우우쌈하고 미역국, 숭늉이 나온다. 숭늉이 또 기막혔다. 매운 음식하고 숭늉이 원래 잘 맞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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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 볶음밥을 먹었다. 치즈 볶음밥에 날치알을 곁들어 달라고 주문을 했다. 익숙한 솜씨로 밥을 볶고, 뚜껑을 덮어서 이삼분 기다리면 보기에도 먹음직한 치즈 볶음밥이 된다. 볶음밥도 정말 맛있다.

한시간 정도 애들이랑 추운 날씨에 떨었지만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던것 같다. 가격도 딴데 보통 쭈꾸미 1인분에 만원하는데 여기는 팔천원, 저렴하다. 정말 강추다. 다음에는 독도쭈구미를 시도해 봐야겠다.

워커힐 포시즌 뷔페 – 다양한 요리

워커힐 포시즌 뷔페에 다녀왔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내 입에는 생선회가 특히 싱싱하고 맛났다. 하얏트 풀사이드 바베큐랑 비교를 하면 하얏트는 젊은 층이 좋아할 분위기고, 워커힐은 어르신들이 좋아할 음식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저녁식사는 1부(5;30~7:30), 2부(7:30~9:30)로 나누어져 있고, 우리는 1부타임에 식사를 했다. 끝날 시간이 되니깐 음악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이제 그만 드시고 나가라는 분위기. 우리가 거의 마지막으로 나온 것 같다. 그 만큼 많이 먹었다는 얘기.

동생이 준 쿠폰이 있어서 갈 생각을 했지, 내돈 내고는 쉽게 가지 못할 것 같다. 어른두명, 어린이한명에 17만3천원..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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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난 생선회가 제일 맛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샤브샤브 코너

사용자 삽입 이미지열빙어 구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테이크, 양고기, 돼지 등갈비

사용자 삽입 이미지찹쌀먹은꽃게요리, 은행브로클리볶음, 매운 호두버섯볶음, 버섯

사용자 삽입 이미지웰빙음식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킹크랩

사용자 삽입 이미지복분자와 마가 만난 웰빙 음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샐러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과일과 케잌, 아이스크림

사용자 삽입 이미지계산서, 하지만 우리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쿠폰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