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x Korea

삼성동이나 건대 새천년홀이 아닌 멜론악스라는 낯선 곳에서 하는 세미나. 이 곳은 보통 공연을 하는 장소같아 보였다. 나름대로 세미나라는 전통적인 틀에서 탈피하고자, 토크쇼, 연극 등을 곁들여서 제품을 홍보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요즘들어 UX란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 더 나은 UX를 제공하기 위한 제품들이 여러 벤더들로부터 발빠르게 나오고 있다. 오늘 지겹게 들은 실버라이트라던가, 매크로미디어의 아폴로라던가. 웹의 UI의 한계는 이제 없어 보인다. 개발자로서 더 괴로워지는 건 아닐지..오늘 연극의 화두처럼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협업이 쉽게 되어진다면이야 괜찮겠기만, 그렇지 않다면 개발기간은 예전의 두세배 이상 걸리지 않을까? 요즘 스타일 쉬트로 웹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기존보다 훨씬 많이 드는것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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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시대 좋은 데이터의 요건

정유진님의 “웹2.0 기획론’ 책을 보다가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는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인용해 본다.

전통적인 좋은 데이터 요건

  • 커버리지(coverage)
    분야의 내용을 빠짐없이 포함하는 데이터인가?
    ex) 산 데이터: 전국의 산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가?
    영화 데이터: 국내외 모든 영화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가?
  • 중복없음
    같은 데이터가 중복해서 존재하지 않는가?
  • 정확성/신뢰성
    정확한 데이터인가? 신뢰할 수 있는가?
    비정형의 데이터를 어떻게 정제할 것인가?
    부정확한 데이터를 어떻게 판별하고 걸러낼 것인가?
  • 최신성
    최신의 데이터인가?
    수정.삭제되거나 새로 만들어진 내용은 반영되는가?
  • 데이터 운영
    데이터 업그레이를 통해 최근의 살아있는 데이터를 유지, 보수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갖추어져 있는가?
    사용자의 데이터 관련 C/S는 어떻게, 어떤 프로세스로 대응할 것인가?
    어뷰즈(abuse) 데이터를 어떻게 판별하고, 걸러낼 것인가?
  • 저작권
    저작권이 분명한 데이터인가?
    데이터의 소유권을 어떻게 확인하고 관리할 것인가?
    사용자가 만든 데이터에 대해 명확한 저작권 정책을 갖추고 있는가?

웹2.0 시대 새로이 추가되는 요건들



  • 메타데이터
    데이터와 관련된 메타데이터가 잘 구축되어,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찾을 수 있느가?
  • 활용성
    많은 사람에게 데이터가 여러 컨텍스트에서 사용될 수 있느가?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에서 활용될 수 있는가?
    데이터에서 필요한 부분만 떼어내서 활용할 수 있는가?
  • 인기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인가?
    얼마나 인기 있는 데이터인가?
    데이터의 인기도가 잘 표현되고 있는가?
  • 포맷
    표준 포맷으로 제공되어 외부 서비스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가?
    공통의 기준에 따라 데이터가 처리될 수 있는가?
  • 관련성
    지금 이 사람, 이 상황에 얼마나 연관된 데이터인가?
    필요할 때 제공할 수 있는가?

서비스 제공자가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그 데이타로 인해 파생되는 다른 데이타나 사람간의 관계가 더 중요한것 같다.

Daum DevNight 2007 현장의 모습들

Daum DevNight 2007 마치고 돌아와서 한숨 자고 일어나 사진 정리하고 있다. 한숨도 안자고 꼬박새기는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내가 경험한 데브나잇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열정의 밤“이었던 것 같다. 다양한 연령대의 50여명이 열정으로 지샌 밤..

이날의 결과물은 Daum 개발자의 밤 프로젝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조는 d&TatterShip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디엔샵 Open API을 이용하여 상품검색용 태터툴즈 플러그인을 제작하는 거였다. 태터툴즈의 플러그인을 어떻게 만드는지 아무로 모르는 상황이어서 과연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까 걱정햇지만, 나름 결과를 얻어서 너무 뿌듯하고, 내자신이 자랑스럽다. 이 플러그인은 현재 오른쪽 사이드바에 달아놨다.

너무 좋은 경험을 해서 좋았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참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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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양재사옥 3층 데브나이트 행사장 입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리의 작업실
여기서 12시간 정도 세상과 담을 쌓고, 놀아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윤석찬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저녁으로 아웃백 도시락

사용자 삽입 이미지자기 발표시간.
okjsp.pe.kr 운영자 허광남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고등학교 2학년 최연소 참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프로젝트 작업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WII 게임
우린 첫게임에 탈락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밖은 어슴프레 밝아오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우리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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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는 과연 누구의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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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