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수제비 – 국물이 끝내줘요!!

인사동 갔다가 삼청동에 수제비집이 유명하다는게 문뜩 떠올라, 왔다갔다하는 네비게이션만 믿고 삼청동에 갔다. 서울에 산지 이제 18년정도 되는데 삼청동은 처음이었다. 삼청동이라고 하면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건 “삼청동 교육대” 정도..

네비게이션이 용케도 잘 안내를 해줘서 쉽게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 기특^^
역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회전이 금방되서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자리가 났다. 수제비만 먹기가 그래서 감자전도 하나 시키고..

감자전은 그저 그래서, 유명하다고 다 맛있는건 아니구나 생각하고, 수제비 국물맛을 봤는데 우와 정말 진한 국물맛이 나를 놀라게 했다. 술마신 다음날 이거 먹으면 정말 해장으로 끝내줄것 같다.

수제비: 5천원
감자전: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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