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웹2.0 개발자입니까?” 이 책은 웹사이트의 경쟁력은 가치 있는 데이터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으며, 가치 있는 데이터 즉 컨텐츠를 좀 더 빨리 구축한 사이트가 성공을 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그런 사이트들이 소위 요즘 얘기하는 웹2.0 사이트들이며, 이런 사이트를 닮아서 컨텐츠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이 웹2.0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도 오프라인처럼 생존을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맺을 수 밖에 없는데, 컨텐츠 생산력 향상을 위해서는 개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라고 외치고 있다.
개인과의 제휴외에도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하는데, 컨텐츠의 질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다음을 들고 있다.
1. 컨텐츠 접근성 확보
2. 참여하는 사용자를 보상하라
3.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낮은 비용의 제휴모델
4. 강력한 콘텐츠 저작 도구
이 책을 읽으면서 개발자임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적인 마인드와 높은 통찰력을 갖고 계신 저자 박지강님에게 찬사를 보낸다. 너무 기술적이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말 장난 같지 않은 좋은 책을 읽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