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콘서트 첫번째 ‘안치환과 자유’ 공연, 두번째 ‘YB 콘서트‘에 이어 세번째 공연이 8월9일 토요일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있었다. 기존과 틀리게 이번에는 댓글을 단 조이올팍 회원 중 500명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관람권을 배포했는데, 별로 기대도 안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었다.
휴가철이고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이어서 예전 콘서트에 비해 자리가 많이 비었다.
내개는 노브레인 빼놓고는 이름도 생소한 그룹이었지만, 한여름밤 시원스런 락에 잠깐 빠질 수 잇었던 공연이었다. 노브레인은 웃통까지 벗어 재끼는 화끈함을 보여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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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앵콜곡 – 넌 내게 반했어>>
올팍 11월15일 YB 콘서트
YB 콘서트 보고 왔다. 그저 연예인으로 보아왔던 윤도현이란 사람이 하나의 뮤지션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10년이란 세월동안 락 밴드를 지켜온데 찬사를 보내고, 10년 뒤에도 계속 지켜나가기를 기원한다.
키보드를 멋있게 연주하는 윤도현
나이가 지긋하신 아저씨인데 공연내내 서서 춤을 추셨다.
대단한 열정이시다.
많은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나에게 가는길 오도가도 못하는 길
무거운 구두는 더이상 필요치 않아
버리고 떠나가자 뒤돌아 보지 말고
고장난 자동차 요란한 네바퀴 인생
귀신에 쫓기듯 달려왔던 옛이야기
버리고 떠나가자 뒤돌아 보지 말고
아무런 약속 없이 그 어떤 기대도 없이
저 별빛 따라 저바람 따라서
나이제 떠나갈래 한순간 구름처럼
꿈을 만날수만 있다면 혼자라도 좋아
나이제 떠나갈래 흐르는 강물처럼
잠을 잃어 버릴수 있다면 함께라도 좋아
오늘은 오늘로 내일은 또 내일로
해뜨고 해지고 시계는 아무소용 없지
버리고 떠나가자 뒤돌아 보지 말고
아무런 약속 없이 그 어떤 기대도 없이
저 별빛 따라 저바람 따라서
나이제 떠나갈래 한순간 구름처럼
꿈을 만날수만 있다면 혼자라도 좋아
나이제 떠나갈래 흐르는 강물처럼
잠을 잃어 버릴수 있다면 함께라도 좋아 좋아 좋아
나이제 떠나갈래 한순간 구름처럼
꿈을 만날수만 있다면 혼자라도 좋아
나이제 떠나갈래 흐르는 강물처럼
잠을 잃어 버릴수 있다면 함께라도 좋아
언제라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