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7 듀란듀란 내한 공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듀란듀란(Duran Duran) 내한 공연이 있었다. 친구가 공연 초대권이 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향했다. 19년만에 50대의 나이로 한국을 다시 찾은 이들, 중학교 시절 참으로 좋아 했던 그룹이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실제로 공연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니 너무 흥분되었다. 내 방 벽에 이 그룹 사진을 걸어 놨던 오랜 기억도 생각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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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찾은 관객분들은 연령층이 댜양했는데, 특히 30대 여성분이 많아 보였다. 이 분들은 아마 10대였을 때의 소녀의 마음으로 이 공연장을 찾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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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조금 넘어서 조명이 켜지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과연 듀란듀란은 얼마나 변한 모습으로 나타날까 궁금했다. 역시 세월은 어쩔 수 없었다. 이제는 나이살이 좀 붙은 사이몬 르봉, 예전에는 정말 미소년 같았지만 지금은 너무 말라보이기만 한 존 테일러. 아직도 이쁘다고 표현을 해야 만 할것 같은 닉 로즈. 그리고 로저 테일러.


The Valley로 시작해서, 80년대 히트했던 Hungry Like the Wolf, The Reflex, A View to a Kill, Girls on Film, Ordinary World, Notorious, Wild Boys 로 공연이 마무리 됐다. 라이브로 들으니깐 사이몬 르봉의 음색이 참 멋있게 들렸다.

관객의 앵콜요청에 태극기를 두르고 나타난 사이몬 르봉. 앵콜곡은 예상한대로 Rio였다. Rio를 끝으로 10시반에 공연은 끝이 났다. 80년대 한창 전성기대의 인기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한 연령의 관객분들은 정말 열정적이었고, 중학교때 뮤직비디오로만 볼 수 있었던 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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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노래 The Valley


Hungry Like the Wolf

비틀쥬스님이 호주에서 있었던 듀란듀란 공연 동영상을 많이 올려놓으셨네요. 공연을 못보신 분들은 이 동영상을 보시면 좀 그 감흥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비틀쥬스님 대단하십니다. 호주까지 가서 공연을 보시다니^^
듀란 듀란 (Duran Duran) in V.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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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수 없는 비밀”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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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우연히 접하게 된 이 영화에 난 요즘 완전히 빠져버렸다. 아마 “클래식” 이후 이처럼 빠진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항상 “말할 수 없는 비밀” OST를 귀에 꽂고 다니고, 이 영화 틀어놓고 잠자리에 든다.

무슨 매력이 있어서일까? 그냥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얘기구나, 어 근데 여주인공이 너무 이쁘다 하면서 보고 있는데 후반에 등장하는 상황들은 어 이거 뭐야.. 하면서 영화에 더 몰입하게 했다. 다 보고나서도 결말이 이해가 안되서 네이버를 한참을 뒤졌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 그제야 이해를 했다.

이 영화 보고나서 “러브레터”, “4월이야기”가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젊은 시절의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이 느쪄져서 였을것 같다.
 
피아노 배틀장면이나 주걸륜과 계륜미가 같이 피아노 치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인것 같다. 노래도 너무 좋고. 나도 저렇게 피아노 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쓸데없는 상상도 하고.

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영화를 만났다.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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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3~4 강동구민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합니다.

강동구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을 공연한다. 1월3일, 4일에 아시테지 겨울연극제 초청작품을 강동구민회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3일에는 “꼬마여왕의 색깔탐험(영어로 연기)”, 4일에는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를 공영한다.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 가능. 서둘러 예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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