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겸 남대문 갔다가 아내의 소개로 가게된 손칼국수집. 가게앞에는 TV방송내용을 자랑스럽게 걸어 놓고 있어다.
가게는 3층을 쓰고 있었는데 손님으로 북적이고 있었다. 과연 이 식당의 매력은?
자리에 앉으니 바로 가져다 주는 작은 양의 냉면. 무엇을 주문하던지 냉면은 공짜로 준다고. 참 특이한 마케팅 아닌가? 공짜라서 맛은 별로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칼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오동통한 면발에 얼큰한 국물은 정말 맛있었다. 냉면을 공짜로 안주더라도 강추할 맛이다. 냉면도 먹고, 칼국수를 국물하나 남기지 않고 먹었더니 배가 터질것 같았다.
요즘 물가에 가격도 이만하면 괜찮은것 같다. 위치는 회현역 5번출구로 나가서 10m정도만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