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제주일고 32회 동창회가 신촌에서 있었다. 2년전에 강남에서 모였을 때 한번 참석하고, 이번이 두번째 참석이다. 갈비집에서 1차를 하고 2차는 민들레영토에서 생맥주를 마셨다. 마치고 나가는데 모여서는 별안간 차돌가를 불러댔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움에 술도 한잔 들어가니깐 흥겹게 부를 수 있었던것 같다. 정말 십여년 만에 불러보는 차돌가다.
학교다닐 때 이렇게 불렀다간 선배들 한테 많이 얻어 터졌을 텐데..
요즘도 백호기를 하나보다. 검색해보니깐 올해 백호기 응원 동영상을 찾을 수 있었다. 재학시절에 백호기 때가 되면 용가리 연습하던 생각이 난다. 허리가 정말 끊어질 듯 아팠던, 너무 힘들었던 기억들 그래서 더 추억이 많은 용가리. 용가리 같이했던 동창들도 한번 보고 싶다.
안녕하십니까.. 48기 졸업생 중에 차돌가가 하도 그리워서 차돌가를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시 친구들과 모여 백호기때 응원가를 부르고 싶네요..
필승제일..
반갑습니다. 가끔은 백호기때 목이 터져라 외쳐 부르던 차돌가가 그립기도 하더라구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가끔 찾아주세요.
안녕하세요 ㅎㅎ 전이제1학년되는54기입니다…일고선배님들이시구나ㅎㅎ
노래를 다 외우라하는데 음을 몰라서;; 전통교육때 마니 혼날것같아요 ㅎㅎ
전통교육이란 부드러운 표현으로 요즘을 교육을 하나 보군요. 잘 외워서 혼나지 않으시기를…
아 어쩌죠 내일이 전통교육인데 청룡가같은것들 음을잘모르겠네요.
‘차돌가’가 아니라 ‘청룡가’라고 부르나 보군요. ‘차돌가’가 좀더 힘있어 보이는데…
32회 후배님들도 자주 모이시나 보네요. 저는 28회 한동훈입니다. 재경동문회 조직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재경총동문회 모임도 많이 참석해 주세요.
재경동문회 주소 http://www.jejuilgo.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