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도서관에서 오는 토요일 23일에 “책과 낭만이 머무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는 메일을 받았다. 이번주가 수민이 놀토여서 잘됐다 생각하구 전화로 신청을 했다. 도서관에서 매주 이런 행사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반갑고, 고맙다.
Author: yhbyun
Remix Korea
삼성동이나 건대 새천년홀이 아닌 멜론악스라는 낯선 곳에서 하는 세미나. 이 곳은 보통 공연을 하는 장소같아 보였다. 나름대로 세미나라는 전통적인 틀에서 탈피하고자, 토크쇼, 연극 등을 곁들여서 제품을 홍보하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요즘들어 UX란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 더 나은 UX를 제공하기 위한 제품들이 여러 벤더들로부터 발빠르게 나오고 있다. 오늘 지겹게 들은 실버라이트라던가, 매크로미디어의 아폴로라던가. 웹의 UI의 한계는 이제 없어 보인다. 개발자로서 더 괴로워지는 건 아닐지..오늘 연극의 화두처럼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협업이 쉽게 되어진다면이야 괜찮겠기만, 그렇지 않다면 개발기간은 예전의 두세배 이상 걸리지 않을까? 요즘 스타일 쉬트로 웹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기존보다 훨씬 많이 드는것 처럼 말이다.
황도바지락칼국수
강동구 길동사거리에서 상일동 방면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좌측에 은평교회가 보이고, 좀더 가다보면 오른편에 커다란 이층식당 “황도바지락칼국수”가 보인다.
간만에 찾아갔는데 역시나 맛갈나는 겉절이 김치에 시원한 국물, 그리고 통통한 면발이 끝내주더군. 뭐니뭐니해도 바지락이 양도 많고, 살이 통통하다. 물만두도 맛있느데, 칼국수 기다리면서 먹을 수 있다.
바지락칼국수: 6,000원
물만두: 4,000원
칼국수에 없어서는 안되는 겉절이 김치. 당연 최고…
물만도. 여기는 면도 그렇지만 만두피도 클로렐라를 첨가하여 녹색으로 보인다.
푸짐하고 시원한 국물의 바지락 칼국수
면발이 정말 굵다. 씹을때 오동통한 느낌을 바로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