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힐튼 부페

그랜드힐튼 부페는 특색있는 음식이 따로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여러가지가 골고루 준비되어 있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생선회초밥이 맛났고, 애들은 우동을 제일 좋아했던것 같다. 우리 애들이 워낙 국수류를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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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해물만 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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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누룽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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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육고기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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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샐러드랑.. 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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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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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별로 내 입맛에 맞이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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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힐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친구의 초대로 그랜드힐틀 호텔에 저녁식사하러 어제 갔었는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한다고 여러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와인과 주스, 쿠키 그리고 케잌을 무료로 먹을 수 있었다. 케잌의 길이가 엄청 길었고, 배가 고파서 더 그랬을지 모르지만 입안에서 살살 녹는게 정말 맛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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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좋아하는 산타크로스 할아버지.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애들에게 선물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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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식전 숙명여대 관현악단의 캐롤송 연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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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쯤 드디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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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병아리 그리고 오믈렛 – 올리비에 끌렉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화와 함께 떠나는 자기 성찰 여행

01. 냄비안의 개구리
개구리 우화가 가르쳐 주는 것은,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 때 우리가 그 변화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결책은 첫째도 의식, 둘째고 의식, 셋째도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생각하는 인간(Home sapiens)’에 만족할 수 없다. 개구리 인간이 되기를 단호히 거부하면서 늘 ‘깨어 있는 인간(Homo consciens)’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그 길만이 우리를 단단히 에워싸고 있는 주위의 벽을 뚫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02. 중국 대나무
무엇을 하든,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랄수록 비밀 속에서 천천히 준비라라. 땅속에서 은밀하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응시할 수 있는 명민한 눈을 키워라. 위대한 탄생의 시기를 맞이할 때가지, 시간을 무의식적인 적이 아니라 의식적인 동지로 만들어라. 중국의 대나무 우화를 통해 우리는 조용한 준비와 거기 숨은 비밀의 가치를 발견하면서 동시에 볼 수 없는 것의 세계, 영혼의 비밀스런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된다.

03. 밀랍과 뜨거운 물
밀랍과 뜨건운 물의 원리로부터 우리는 모든 출발, 모든 처음, 모든 상황의 새로운 시작단계에서 좀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햐 난다는 사실을 배운다.

해가 지기 전에 형제와 화해하라는 예수의 계율, 모든 걸 용서함으로써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하라는 여러 종교의 가르침, 대부분의 영화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 가장 불쾌한 내용의 편지조차도 정중한 인사로 끝나는 것, 명상은 피로나 고통이 나타나기 전에 끝내라는 수도사들의 충고 등 잘못된 시작이었다 할지라고 마지막을 좋게 끝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는 가르침은 무수히 많다. 끝 또한 나름의 자취와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어느 한주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바꿔 보라. 당신이 왼손잡이라면 오른손으로 식사를 해보라. 하루쯤 단식데 도전해 보라. 하루를 침묵 속에서 보내보라. 휠체어을 타고 장애인 농구를 해보라.

04. 나비와 고치
19세기 후반, 미국 정부가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상대로 국경 전쟁을 벌이는 동안 대부분의 인디언들은 무일푼이 되었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아무런 도움도 기대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수단에 의지하면서 강하게 살아남았다. 그러나 마침내 전쟁이 끝나고, 미국 정부가 그들에게 토지를 제공하고 최소한의 생계 수단을 마련해 주자 단번에 상황은 반전되었다. 그때부터 인디언들은 급격히 나약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05. 자기장과 쇳가루
표면만을 고려하는 삶이란 얼마나 헛된 것인가. 혹시 당신은 진정으로 변화를 원하고, 정말로 변화하려고 몸부림을 치면서도 항상 똑같은 일상의 반복에 지쳐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내 안의 자석은 전정으로 변화를 원하고 있는가? 쇳가루와 자기장의 우화를 통해 우리는 도금된 쇠붙이 같은 표면적인 변화만으로 삶이 한 발짝도 전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내면으로부터의 변화, 그것이 해답이다.

06. 계란, 병아리, 그리고 오믈렛
성장과 발달에만 집착한다면 아무것도 파괴할 수 없다. 한 마리 병아리로 거듭나기 위해, 껍데기는 반드시 깨져야 한다. 창조적 파괴 없이는 그 어떤 계란도, 오믈렛으로 전락할 뿐이다. 인간의 삶은 현상의 파괴를 통해 끝없이 변화해야 되는 것, 변화 없는 삶은 정체이고 후퇴일 뿐이다. 따라서 도도한 변화의 물결에 저할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시간을 갖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하나하나 창조적 파괴를 실행해 나가라.

07. 퀸튼의 살모사
환경의 성격이 바로 그 생명체의 성격을 구축한다. 그 후 환경이 악화되면, 어떤 생명체들은 필요한 자율성을 발달시키지 못하고 환경과 함께 도태되지만 다른 생명체들은 외부와의 차이를 극복해낼 수 있는 고유의 내부 환경을 만들어 낸다. 그러면서 악화된 현상에 저항하고 외부 환경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성을 키워 나간다. 개구리가 삶의 조건이 악화된 시접에서 자신의 생존을 위협한느 환경에서 빠져나오려고 발길질을 한는 것처럼, 진보를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