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은사 다녀오다

석가탄신일. 쉬는 날이라고 집에서 빈둥대는것 보단 애들 교육적인 측면도 있고 해서 삼성동 봉은사에 다녀왔다. 비도 오고 인파도 많아서 좀 부대꼈지만 공짜로 국수도 얻어 먹고, 봉은사도 구경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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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등들. 각 연등들마다 가정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었다.
이래서 종교가 필요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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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밥이 맛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밥대신 국수를 줬다. 그래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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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현대식건물이 보이니깐 뭔가 조화가 맞지 않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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