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블로그 비밀댓글에 TNC의 어떤 분으로 부터 제4회 태터캠프에 대한 안내글이 등록되어 있었다. 어떻게 내 블로그를 알고 등록했는지는 모르지만 왠지 내 블로그를 아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은 좋았다. 작년 캠프에는 바빠서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가 다시 생겨서 방금 참가 신청을 하고 왔다.
Tag: 태터툴즈
텍스트 큐브로 갈아타다.
그 동안 써오던 태터툴즈를 버리고, 텍스트 큐브로 갈아탔다. 기존 태터툴즈 폴더에 텍스트 큐브를 덮어 쓰고, 텍스트 뷰브가 제공하는 업데이드 URL을 치면 간단히 변경이 되는 작업이었는데 php.ini include 설정이 잘못되어 있어서 3시간이나 삽질을 했다.
그냥 보기에는 아이콘을 제외하고는 별로 바뀐 점을 모르겠다. 이번에는 플러그인을 하나 꼭 만들어 보리라.
추가 작업:
기존 태터툴즈 플러그인이 그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다. 찾아보니 플러그인 제작자들이 이미 텍스트 큐브용 버전을 만들어서 공개된 상태였다. 너무 감사… 다운받아서 덮어쓰니 해결됐다.
Fatal error: Out Of Memory (allocated 786432) (tried to allocate 24576 bytes) 오류 해결:
텍스트 큐브로 하루정도 지나고 블로그에 접속해보니 위의 오류 메시지가 뜨고 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았다. php.ini의 memory_limit 값을 증가시키고 아파치를 재가동해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다가 apache.exe가 페이지 방문이 있을 때 마다 메모리 사용량이 계속 증가하는 게 보였다. 음 뭔지는 모르지만 메모리가 어디서 새 나가고 있는게 분명했다. 그래서 내가 취한 방법은 아파치 업그레이드.
난 윈도우 2000 서버에 XAMPP 패키지를 설치해서 쓰고 있다. 1.6.2 버전을 쓰고 있었는데 최신 버전은 1.6.4 버전, 이를 다운로드 받았다. 기존 XAMPP에서 httpd.ini와 php.ini는 백업을 받아 두고, uninstall 했다. 이 때 mysql data 폴더도 지울거냐고 물어보길래 “No”라고 대답을 했다. 그리곤 1.6.4 버전을 설치했다.
백업해둔 httpd.init와 php.ini를 참고해서 수정을 하고 아파치를 실행하고, 내 블로그에 접속하니깐 한번에 제대로 보이는 거였다. DB를 따로 설정할 필요도 없이, 기존 DB랑 계정 정보를 물고 오는거였다. 그리고, 좀더 지켜봐야 겠지만 apache.exe의 메모리 사용량이 페이지 방문시 늘어나지만 전 보다는 그 양이 작아 보여서 해결이 된것 같다.
참고로, 아파치 2.2.4에는 Win32DisableAcceptEx 옵셩이 있었는데 XAMPP 1.6.4에 들어 있는 2.2.6 에는 사라지고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