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리버’s 아름다운 소풍’ 블로그 결산

2008년도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다. 한해를 정리하면서 내 블로그 통계를 살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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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올린 포스트가 221건에 비해 올해는 85건이다. 한달에 7개정도 올린 꼴인데 별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 못된다. 웹개발에 관련해서 보고, 느끼고, 또한 개발하면서 새로 습득한 지식을 공개해서 다른 개발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원래 취지와는 틀리게 그저 신변잡기의 글들로 그나만 채워졌다.

개발관련 얘기를 올리려면, 아직까지는 쉽게 쓰여지지가 않는다. 며칠 마음을 잡고 생각속에 있던 얘기를 올리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왠지 부끄럽고, 혹시나 틀린 내용을 얘기하지는 않나 조심스럽고 그렇다.

블로그 총 방문자수는 올해에 20만을 넘어섰지만 댓글이나 트랙백 등 이른 바 소통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그저 혼자 갖혀서 제멋에 논 꼴이 됐다. 나름 기대를 갖고 방문한 분들에게 시간 낭비가 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다.

내년에는 좀더 쉽게 블로깅에 다가가야 겠다. 너무 남을 의식하지도 말고, 가치있는 지식의 바다를 만드는데 자그마한 도움을 주는데 그 의미을 두고 써나야겠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나이는 71년생

사용자 삽입 이미지현재 우리나라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나이는 몇 살일까요?

한 꼼꼼한 인터넷 블로거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봤는데요.

1971년생, 그러니까 올해 나이 37살인 분들이 87만5천18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4800만 명 정도 되니까 전체 인구의 1.8%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다음은 1970년생, 1972년생이 나란히 순위에 올랐는데요.

이렇게 우리 사회의 허리를 형성하고 있는 70년 초반 생들은 이른바 눈물젖은 IMF 세대라고 해서 외환위기 속에서 취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세대이기도 합니다.

또 6.25 전쟁 직후 출생률이 급격히 늘어났던 55년에서 63년 사이의 베이비붐 세대도 이제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 돼서 인구 구성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돼 온 58년 개띠 생들은 의외로 낮은 13위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밀레니엄을 맞아 태어난 즈믄둥이들과 올해 황금돼지띠 아기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요새는 워낙 출산률이 낮다보니까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 출처: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267215>>

내가 70년생이니깐 2위군. 71년생보다는 그래도 행복한건가? 내 친구들은 대학 삼수, 사수가 많다. 인구가 많아서일까? 아님 공부를 못해서일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