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4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검색엔진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 가 있있다.
가격이 비싼 유료 콘퍼런스인데도 참가자가 상당히 많았고, 다양한 나이층과 특히 여성분들이 많았다. 아마 쇼핑몰등을 운영하는 운영자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여겨졌다. 포털사이트나 광고 에이전트 입장에서 보면 광고주일테고.
네이버, 파란 등 폴털관계자와 광고대행사 분들이 주 발표자였는데, 주 이슈는 2007년에 검색광고가 많이 변하고 있다는 부분이었다.
구글과 다음의 제휴, 네이버의 풀질관리 도입과 CPM에서 CPC로 변화한
클릭초이스 등 다양한 검색엔진 마케팅 상품등이 등장하고 있지만 기존 상품에 비해 운영이 쉽지 않아서 전문 광고대행사에 의뢰를 하고 광고주는 랜딩페이지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사이트 구성에 집중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얘기다.
처음으로 전병국 대표를 접했는데, 역시 달변이었다. ‘스토리 텔러’가 되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구글의 발표도 있었다. 구글이 이런 행사에 모습을 보인게 처음이라고 한다. 아마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하려나 보다.
발표를 들으면서 확신한건 블로그 마케팅은 이제 가장 확실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는 거다. 바로 회사에 와서 현재 테스트해보고 있다.
요즘 컨퍼런스를 가면 쉬는 시간을 그냥 두지 않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쉬는 시간이면 ‘네이버 블로그 시즌 2’ CF를 계속 틀어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