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오징어 잔치 “오징어 청춘”

강동구 성내동에 오징어 전문 “오징어 청춘”이란 식당이 개업을 햇다. 오징어회, 오징어물회, 오징어통찜 등 오징어 전문 메뉴만 7가지이고 가격은 모두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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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는 작지만 내부는 매우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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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모두 만원이다. 오징어 뿐만 아니라 광어회, 해삼,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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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오징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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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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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주는 오징어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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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오징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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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듀란듀란 내한 공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듀란듀란(Duran Duran) 내한 공연이 있었다. 친구가 공연 초대권이 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향했다. 19년만에 50대의 나이로 한국을 다시 찾은 이들, 중학교 시절 참으로 좋아 했던 그룹이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실제로 공연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니 너무 흥분되었다. 내 방 벽에 이 그룹 사진을 걸어 놨던 오랜 기억도 생각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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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찾은 관객분들은 연령층이 댜양했는데, 특히 30대 여성분이 많아 보였다. 이 분들은 아마 10대였을 때의 소녀의 마음으로 이 공연장을 찾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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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조금 넘어서 조명이 켜지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과연 듀란듀란은 얼마나 변한 모습으로 나타날까 궁금했다. 역시 세월은 어쩔 수 없었다. 이제는 나이살이 좀 붙은 사이몬 르봉, 예전에는 정말 미소년 같았지만 지금은 너무 말라보이기만 한 존 테일러. 아직도 이쁘다고 표현을 해야 만 할것 같은 닉 로즈. 그리고 로저 테일러.


The Valley로 시작해서, 80년대 히트했던 Hungry Like the Wolf, The Reflex, A View to a Kill, Girls on Film, Ordinary World, Notorious, Wild Boys 로 공연이 마무리 됐다. 라이브로 들으니깐 사이몬 르봉의 음색이 참 멋있게 들렸다.

관객의 앵콜요청에 태극기를 두르고 나타난 사이몬 르봉. 앵콜곡은 예상한대로 Rio였다. Rio를 끝으로 10시반에 공연은 끝이 났다. 80년대 한창 전성기대의 인기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한 연령의 관객분들은 정말 열정적이었고, 중학교때 뮤직비디오로만 볼 수 있었던 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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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노래 The Valley

Hungry Like the Wolf

비틀쥬스님이 호주에서 있었던 듀란듀란 공연 동영상을 많이 올려놓으셨네요. 공연을 못보신 분들은 이 동영상을 보시면 좀 그 감흥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비틀쥬스님 대단하십니다. 호주까지 가서 공연을 보시다니^^
듀란 듀란 (Duran Duran) in V.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