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블로그를 위한 8계명


인기있는 블로그를 위한 8계명

  1. 검색에서 상위 랭크가 될 수 있는 포털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검색논리에 맟춰 기본을 갖춰라
    블로그 검색 엔진에 노출시키고 싶은 단어들을 포스트 제목과 태그에 사용해야 한다.

  2. 독특하게 포지셔닝하라! 그리고 전문적인 영역을 구축하라
    틈새 시장을 노려라.전문적이어야 한다.

  3. 상업성과 형식성을 버리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줘라.
    블로그에서 조금이라도 상업적인 분위기를 풍기거나 블로그 운영에서 형식적인 느낌을 가질 때 사람들은 가차없이 그 블로그를 떠난다.

  4. 블로그를 브랜드화하라. 그리고 그 브랜드를 개인브래드를 구축하는데 활용하라.
    자기 홍보와 브랜드 시대이며 개인 미디어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지니고 미디어를 운영한다면 기업에서 또는 필요로 하는 개인들이 찾아와서 자신의 콘텐츠나 지식을 사갈 수도 있다.

  5. 자신의 업무나 취미와 연결시켜 운용하라.
    블로그는 자신의 업무와 연계하면서 끊임없이 콘텐트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스로 자신에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6.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포스트를 재가공하고 스토리텔링하라.

  7. 트렌드와 이야깃거리를 창출하라.
    스스로 콘텐트를 생산하고 트렌드를 만들어감으로써 자연스럽게 자신의 블로그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하라.

  8. 블로그 내용을 구조화하고,성과를 평가하라.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책에서 발췌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방문해 보고 이런 내용으로도 블로그를 꾸밀 수 있다는데 놀랐다.

2007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서울 매쉬업 캠프

오늘 오전10시부터 6시까지 연세대에서 매쉬업 캠프가 있었다. 일요일인데다 집이랑 먼 연대에서 하는 행사라 8시에 집을 나서기가 쉽지 않았다.

60여명의 개발자로만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행사. 매우 만족스러웠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면 어떨까 하는 기우는 금새 사라지고 같은 부분의 고민들을 다들 하고 있구나 하는 동질감 비슷한것도 느겼다. 평소 만나고 싶던 윤석찬님을 오늘 처음 봤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추첨때 성범과 난 USB 1기가 메모리를 받았다. 이런 횡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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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을 없애자는 스티브 잡스


출처: GatorLog




스티브 잡스가 “음악에 관한 생각“이라는 에세이를 자사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DRM을 없애자는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에세이는 디지털 뮤직 산업에서 가능한 세가지의 시장 모델을 간결하게 정리하면서, 이 세가지 모델에서 DRM 없이 자유롭게 mp3파일을 파는 방식만이 소비자에게도 좋고 음악 산업도 사는 길이라고 주장합니다. 작년 말부터 이렇게 좋은 소식들이 연달아 들려와서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일단 스티브 잡스가 에세이에서 기술한 디지털 음반 산업이 생각할 수 있는 세가지 모델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steve jobs drm.pdf)


Drmfreemusic-1


첫번째 모델은 디지털 음반 산업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들이 각기 자신들의 판매망과 자신들의 기계에서만 연주되는 음악을 파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애플은 애플 iTunes 음반 가게(iTMS)를 통해 애플의 아이팟에서만 틀 수 있는 음악 파일을 파는 것이고, 마소(MS)는 마소의 Zune플레이어에서만 연주되는 파일을, 소니는 소니에서만 돌아가는 파일을 파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세계 4대 거대 음반 산업의 근시안적인 시각때문에 이 방식이 현재는 (어둠의 경로가 아닌) 합법적인 디지털 음악 파일 판매 사업의 지배적인 모델이 되어버렸습니다.


두번째는 디지털 음악 파일을 파는 모든 회사들이 DRM 동맹을 맺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자신들의 “다빈치 코드”를 서로 공유해서 각기 다른 회사의 mp3 플레이어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는 DRM이 걸린 파일을 팔자는 것입니다. 저작권을 보호할 수도 있으면서 동시에 소비자를 어떤 한 DRM에 가두는 못된 발상에서 벗어나는 공정한 사업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티브 잡스는 이건 꿈에서나 가능한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코드가 누설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고, 그렇게 코드가 누설되면 그 파장은 너무나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는 세번째의 대안인 DRM을 완전히 없애자고 주장하고 나섭니다.



The third alternative is to abolish DRMs entirely. Imagine a world where every online store sells DRM-free music encoded in open licensable formats. In such a world, any player can play music purchased from any store, and any store can sell music which is playable on all players. This is clearly the best alternative for consumers, and Apple would embrace it in a heartbeat. [thoughts on music by Steve Jobs]


스티브 잡스의 주장에 대해 미국 음반 산업 협회의 매파와 그들의 대변자들은 곧바로 스티브 잡스를 비판했습니다. 비판의 요지는 “스티브 잡스는 하드웨어의 비호환성의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을 엉뚱하게 음반협회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헐뜯기 수작’이다” (Ken Hertz)는 것입니다. 이들은 (음반협회의 중역들과 Hertz) 또 “애플컴퓨터는 DRM의 피해자이기는 커녕, 디지털 음악 판매 시장에서 지배적인 세력이 되기까지 DRM을 이용해 소비자들을 자사 제품에 가둠으로써 엄청난 수혜를 본 수혜자이다”라는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이런 비판을 미리 염두에 둔 스티브 잡스는 이미 에세이에서 왜 그런 주장이 말이 되지 않는지 반박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 애플은 9천만개의 아이팟을 팔았고 20억개의 음악 파일을 팔았습니다. 아이팟 한 개당 평균 22개의 음악 파일이 팔려나간 셈입니다.
그런데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팟은 1000개의 음악을 담을 수 있고,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은 아이팟을 거의 만땅으로 채워가지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이는 다시 말해 아이팟 한 대당 겨우 22개의 음악 — 3% — 만이 DRM이 걸린 것이고 나머지 97%는 DRM이 안 걸린 mp3파일이라는 셈입니다. 따라서 애플이 DRM을 이용해 시장에서 소비자를 가뒀다는 말은 넌센스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쿠데타같은 이 주장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