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올팍북2문에서 마천동까지 성내천 자전거 탐사를 하면서 봐두었던 성내천 물놀이장에 애들 데리고 가봤다. 입장료도 없고, 탈의실, 샤워장도 있고 애들 놀기에는 정말 딱인것 같다. 그리고 물이 깊지 않아서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안전요원들도 꽤 많아 보였다. 이번 여름은 이곳에서 저렴하게 더위를 피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성내천 벽천이다. 정말 물이 시원하게 퀄퀄 뿜어 내려오고 있었다. 여기에도 애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성내천을 따라 집으로 돌아오면서 본 엄청 큰 이름 모를 물고기며 들꽃, 토끼풀, 연꽃 등은 도시의 삭막함을 좀 사그러지게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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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팍북2문에서 마천동까지 성내천 자전거 탐사
지난번에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서 중단했던 성내천 탐사를 다시 시도했다. 이번은 올림픽공원 북2문에서 시작하여 성내천을 따라 나 있는 외곽순환 자전거도로를 타고 종점인 마천동까지 다녀 왔다.
청룡교.
북2문에 연결되어 있는 다리다.
청룡교 바로 지나서 찍은 성내천
북2문에서 조그만 가면 왼편에는 한체대가 보이고 앞에는 선수촌 아파트가 보인다.
남부순환로 밑을 통과하게 된다.
선수촌 아파트 프라자 상가에 있는”성내천 복원사업 준공 기념비”와 음악부수다.
선수촌 아파트 끝이다.
지난번에는 여기까지 와서 되돌아 갔었다.
서울 시내에 비닐하우스가 보이고. 그리 길지 않다.
터널 지나서 바로 찍은 모습이다. 동으로 치면 오금동쯤 될것 같다. 여기서 부터는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이 많이 보이고 운동하시는 분들을 많이 뵐 수 있었다.
성내천 벽천이다. 옆에 큰 물놀이장이 있고. 내년 여름에는 애들 데리고 한번 와봐야 겠다.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물이 솟는 바위
성내천 복개 최상류다. 여기서 물을 내보내고 있었다.
성내천 쉼터에서 유턴하도록 되어있다.
출발지점인 올림픽공원 북2문에 다시 도착했다.
북2문 청룡교 밑에는 항상 오리들이 모여들 있는데, 오늘은 백로(?)가 자태를 뽑내고 있다.
이렇게 해서 성내천을 자전거로 한번 돌아 봤다. GPS가 달린 PDA를 들고 갔었는데, 로그 데이타가 이상해서 구글 어스에 적용을 하지 못한게 좀 아쉽다.
자건거 타고 성내천을
오늘은 점심때 자전거를 타고 성내천을 달렸다. 보통 한강 방면으로 달리는데, 오늘은 반대편인 선수촌 아파트 방향을 택했다. 선수촌 아파트 끝 부분에서 자전거 도로가 끝나는 줄 알고 돌아 왔는데 웹을 뒤져보니 마천동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주말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오늘은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던 PDA를 깨워서 데리고 갔다. 텔미, 텔미, 테테테텔미~~ 들으면서….
오늘도 다시 한번 느꼈는데, 송파구는 자전거 도로를 정말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같이 자전거를 탄 회사사람들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광장의 음악 분수
올림픽 공원 북2문 앞 가로수길.
점점 깊어가는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