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디자인 변경

오늘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보니 스크롤할 수 있는 버튼이 달려있는 걸 발견했다. 클릭하면 스크롤되면서 다른 광고가 보인다. 이 변화가 광고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것 같지는 않은데.. 온라인 광고는 특히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정보을 획득하기 위한 시선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게(낚는다고도 볼 수 있다) 보통인데 광고영역을 인지하고 이를 스크롤하면서 보는 사용자가 얼마나 될까? 처음 호기심에서 몇번, 하지만 클릭은 거의 하지 않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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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컨퍼런스 피날레 멋진 비보이 공연

3월16일 있었던 블로그 컨퍼런스의 마지막에 ‘라스프토원‘ 이라는 멋진 비보이 공연과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의 연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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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가야금 연주. 뒷면 스크린에 블로거들이 SMS로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란?’에 대한 글을 보낸 미디어아트가 보인다. ‘블로그는 아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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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포원의 공연. 이 공연이 없었다면 블로거 축제라는 게 좀 무색하지 않았을까 싶다.

네이버 아직도 이렇게 서비스를 하다니 쩝

네이버는 모두가 인지하듯이 국내 검색의 70%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국내 1위의 사이트이다. 오늘 포토스케이프 다운받으러 네이버에 갔는데,이런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고 잠시 멍해져서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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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왜 IE에서만 가능하게 만들었을까? 다운로드창이 ActiveX로 구현이 된거로 알고 있는데, 이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창에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내고자 함은 누구나 뻔히 알 수 있을것이다. IE만 가능하다는 얘기는 결국 광고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은 고객은 다운로드 받을 가치도 없다는 얘기로 해석이 가능할 것 같은데, 대한민국 인터넷 1위 기업이면서, 거의 독식을 하고 있는 회사가 정말 이렇게 서비스를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기업의 존재 이유가 이융창출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다. NHN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서비스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