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작년보다 아이스링크도 커지고, 관중석도 생기고, 휴게실도 좀 더 커진것 같다. 내년 2월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1000원이다.
현장에서 조이올팍 가입하면 손난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I go where the wind takes me
12월6일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작년보다 아이스링크도 커지고, 관중석도 생기고, 휴게실도 좀 더 커진것 같다. 내년 2월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1000원이다.
현장에서 조이올팍 가입하면 손난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지난번에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서 중단했던 성내천 탐사를 다시 시도했다. 이번은 올림픽공원 북2문에서 시작하여 성내천을 따라 나 있는 외곽순환 자전거도로를 타고 종점인 마천동까지 다녀 왔다.
청룡교.
북2문에 연결되어 있는 다리다.
청룡교 바로 지나서 찍은 성내천
북2문에서 조그만 가면 왼편에는 한체대가 보이고 앞에는 선수촌 아파트가 보인다.
남부순환로 밑을 통과하게 된다.
선수촌 아파트 프라자 상가에 있는”성내천 복원사업 준공 기념비”와 음악부수다.
선수촌 아파트 끝이다.
지난번에는 여기까지 와서 되돌아 갔었다.
성내천 벽천이다. 옆에 큰 물놀이장이 있고. 내년 여름에는 애들 데리고 한번 와봐야 겠다.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물이 솟는 바위
성내천 복개 최상류다. 여기서 물을 내보내고 있었다.
성내천 쉼터에서 유턴하도록 되어있다.
출발지점인 올림픽공원 북2문에 다시 도착했다.
북2문 청룡교 밑에는 항상 오리들이 모여들 있는데, 오늘은 백로(?)가 자태를 뽑내고 있다.
이렇게 해서 성내천을 자전거로 한번 돌아 봤다. GPS가 달린 PDA를 들고 갔었는데, 로그 데이타가 이상해서 구글 어스에 적용을 하지 못한게 좀 아쉽다.
YB 콘서트 보고 왔다. 그저 연예인으로 보아왔던 윤도현이란 사람이 하나의 뮤지션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10년이란 세월동안 락 밴드를 지켜온데 찬사를 보내고, 10년 뒤에도 계속 지켜나가기를 기원한다.
키보드를 멋있게 연주하는 윤도현
나이가 지긋하신 아저씨인데 공연내내 서서 춤을 추셨다.
대단한 열정이시다.
많은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나에게 가는길 오도가도 못하는 길
무거운 구두는 더이상 필요치 않아
버리고 떠나가자 뒤돌아 보지 말고
고장난 자동차 요란한 네바퀴 인생
귀신에 쫓기듯 달려왔던 옛이야기
버리고 떠나가자 뒤돌아 보지 말고
아무런 약속 없이 그 어떤 기대도 없이
저 별빛 따라 저바람 따라서
나이제 떠나갈래 한순간 구름처럼
꿈을 만날수만 있다면 혼자라도 좋아
나이제 떠나갈래 흐르는 강물처럼
잠을 잃어 버릴수 있다면 함께라도 좋아
오늘은 오늘로 내일은 또 내일로
해뜨고 해지고 시계는 아무소용 없지
버리고 떠나가자 뒤돌아 보지 말고
아무런 약속 없이 그 어떤 기대도 없이
저 별빛 따라 저바람 따라서
나이제 떠나갈래 한순간 구름처럼
꿈을 만날수만 있다면 혼자라도 좋아
나이제 떠나갈래 흐르는 강물처럼
잠을 잃어 버릴수 있다면 함께라도 좋아 좋아 좋아
나이제 떠나갈래 한순간 구름처럼
꿈을 만날수만 있다면 혼자라도 좋아
나이제 떠나갈래 흐르는 강물처럼
잠을 잃어 버릴수 있다면 함께라도 좋아
언제라도 좋아